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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남은 것들

뚜벅 2009. 12. 17. 11:46


문득 서랍 정리하다가 나온 지난 영국 여행의 파편들이라고나 할까요 ^*^

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하네요.

으.. 여행가고싶어










그렇스빈다.. 전 바보였던.. iso의 압박 ㅋㅋ


 
비행기 티켓과 주황줄은 열차표에요. Day travel Card는 지하철. 그 밑에 종이쪼가리; 는 버스표 ^^
옆에 저 뎁따큰 BULK 보이시나요..
제가 공항에서 한건했어요 -_-;;
저건 캐리어 열었었다는 표시로 캐리어에 붙이는 택이랍니다..
사연인즉. 평소 마스카라후 마스카라심을 불로 따뜻하게 달궈 눈썹올리는데 쓰지요.
따뜻하게 해주는것이 바로 라이터인데..      이정도 하면 아시겠나요?? ^*^
이게그만 캐리어에 들어갔는데 정말 바보같은게. 영국에서 짐부치고 아차싶은거에요.
'헉=ㅂ=파우치속에 라이터있는데!?'
했는데 안걸리고 잘타고 일본에 도착했더랬죠.
'훗 이것들 설렁설렁 별거아니구만 -ㅅ-라이터하나는 괜찮은가부다'

허허 그러나 영국선 멀쩡하다가 일본에서 딱 걸려가지구..
'정진호사마, 정진호사마 계십니까'
헐? 전디유.. 설마 그겁니까 ㄱ -

캐리어 관리하시는분이 가져오신 사진속엔 ㅋㅋㅋ 제 캐리어 x선사진.. 속에 라이터 ㅠ_ㅠ
비행기 출발 30분전에서야 오셔서 꺼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.
비행기에 캐리어 싣는게 경차만한 박스에 포장해서 싣는건데.. 그것두 이륙하기 1시간~30분전까진 해놓는거 아닌가요..
그걸 또 포장해서 넣어야하니 출발시간 늦어지는건 당연지사..

영문을 모르는 다른 승객들은 출발이 늦다며 소근소근댈때 저혼자 얼굴 달아올라서..
챙피했어요 ㅠ_뉴

유학할때생각하고 있다가 크게 창피했네요. 그때는 스프레이하나정도, 라이터하나정도 물론 기내반입은 안되고요^^; 짐칸으로 들어가는 짐속에 그정도는 괜찮았었는데.. 액체류빼공. 흐미..
그래도 추억이라 노랑딱지 안버리고 간직하고 있어요 ^*^  [아휴 길다;]










from   TATE Modern House



 
테이트현대미술관을 갔어요 ^*^

가서 정말.. 발바닥 땀나도록 봤어요. 너무너무 좋았어요. ㅠ_ㅠ 그림에 빠져서 멍하니 보다가 다리아픈줄도 모르고 ^^;
가서 사온 것들. tate etc는 정기발행물이에요. 여름꺼였어요. 그위는 street art.  젤 큰 건 Glenn Brown이라는 작가인데요.
터치가 좀 환상적이었어요 제눈엔. ^^사진상에서도 살짝 보이지만 저 형형색색을 물감으로 재현해낸..
이건 따로 나중에 포스팅 해야겠어요

젤앞에! BANKSY ^^
벽에 낙서하고 도망가시는 분이시죠 예.. ㅋㅋㅋ 생각지 못한 도로변이나 보도, 벽에 아무도 모르게 흔적을 남기곤 사라진다는 banksy. 최근 동향은 모르지만 6월 제가 저 책을 살때는 여러명이라는 설도 있고 그랬어요.
주로 경찰을 희화시켜서 정치나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있어요. 현영국여왕을 원숭이로 그려놓기도하고  ^^;
책을 사면서 의문. banksy의 작품을 모아놓은 사진집인데 내가 이책을 사면 이익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거지?
그렇지않나요? 아직 정체도 모르는 banksy.. 아무나 그의 작품 사진찍어서 책내도 되는건가요 -ㅅ-;
[사온 주제에 말이 많음ㅋㅋㅋ]












 
각종 영수증




 

런던에 혼자 머물면서 테스코에 맨날갔어요.
홈플러스 로고 아래에 빨간글씨로 테스코 보신적 있으시죠? 그 테스코 맞아요 ㅋ
내사랑 테스코 ㅋㅋㅋ 싸게 먹을수있으니 너무 좋음 ^*^
식당들어가면 가격이 후달달달한다는.. 뭐 먹어보고싶었던거 다 먹어봤으니 먹을걸로 사치 부리지 말고 딴데다 쓰자는 취지로.. 간거죠. 아직도 생각나네요. 배가 엄청 맛있었는데.. 난 바보에요. 왜 먹을거사서 사진찍을 생각을 안했노 ㅠㅠ











호스텔 회원권




세계 각국에 이 yha에 가입된 호스텔에 가면 회원가에 싸게 묵을수 있데요. ^^ 찰리의 정보.
그래서 얼마였지=_=우리돈으로 한 삼만원 정도? 의 가입비를 내고 신청했지요.
그날 신청해도 그날부터 회원가로 묵을수있었어요. 흐흐흐 고걸 노렸지요
저 카드 근데 완전 허접허접;;
그래도뭐.. 언젠가 쓸일이 있길 ^*^
Posted by 굴J

090608, 10 UK ③ Ipswich

뚜벅 2009. 7. 5. 00:20


8일은 찰리네 동네에 있는 많이 오래된 성당을 들러서 ipswich를 갑니다. ^^
그리고 10일에 또 ipswich를 갑니다. 사진은 섞어서 포스팅~

가는길.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룰루랄라


성당 앞에 있던 Thurston 상징물


성당입구. 아담한 성당이라 입구도 아담아담 ^^


건물 입구인데 삼식이라.. ㅠ_ㅠ정면샷은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
바보바보

건물 감상 좀 해보실래요? ^^



촛점은 안드로메다에..

이쁘죠? ^^


..
아담하고 아름답던 성당을 뒤로하고 Thurston 역에서 Ipswich로 향합니다.

 Ipswich 역
사진도 발로 발로 [-_-;;; ]

ipswich 가 꽤 큰 동네인데 그 중에서도 쇼핑 상가쪽으로 이동중입니다. ^^
역전에 다리가 있는데 건너며 한컷.. 저게 다 호텔인데 역전에 있고 강을 끼고 있으니 비쌀것이라는.. -ㅅ-

지금 향하고 있는 곳은 사실 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야 되는 곳이랍니다. 건널목에서 신호등
후후 재미있죠?

... 이 사진 찍을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중간부터 갑자기 비가 정말.. 쏟아붓더라구요.
정말.. 양동이로 누가 물퍼다 버리듯이. 근데 가는 길이라 어디 들어갈 곳이나 비 피할곳도 없어서 완전 쫄딱 다 맞아주고 갔어요.  10분새에 서있으면 물이 줄줄 흐를정도로 흠뻑 젖었답니다. 정말 전 제 카메라 못쓰게 되는줄 알았다니까요. ㅠ_ㅠ카메라 가방아니었음 전..

어쨋든 여긴 ipswich가기 전 작은 동네인데 .. 수제초콜릿가게였어요. 평소에 내돈내고 사먹지는 않는 편이지만
여기 초콜릿은 정말 맛있었어요.

짠 드디어 도착 했어요. +ㅅ+ 도착하니까 희한하게 또 뚝 그친.. 얄미운 비
아 정말 하나하나 다 들어가보고 싶을 정도였지만 .. 꾹 참았어요. 하루가 다 지나갈거같아서 ㅋㅋ

프라이마r크
음.. 유니클로정도 되려나요^^ 싸고 ... 싸고.. 쌉니다 ^^;;; made in china 가 주류.. ㅎㅎ

버거킹, 스타벅스, marks&spencer.
인사동에 있는 스타벅스를 연상케 하네요. 영국스러운 스타벅스 한 컷.


이건 작은 미술관이에요. 안에 전시해놓은 작품들 보다 판매대에있는 작품들에 더 눈이 가던.. 흐흐



쇼핑 한~보따리. 
옷이 바뀌었죠? 사실 도착 하자마자 작은 동네에서 입어보고는 너무 예뻐서 그대로 [계산하고] 입고 나왔어요.[BENCH]
비오고나서 다시 맑아져서 선그라스착용- 했지만 흐렸다 맑았다 .. -_-;;

Posted by 굴J

090606 UK ①

뚜벅 2009. 6. 27. 00:36
넵. 몇몇 지인에게만 알리고 훌쩍 혼자 영국에 다녀왔습니다. ^^
일본 유학친구 Charlotte- 애칭 찰리 - 의 초대를 받아 10일간 홈스테이, 4일간 런던 체류를 하고 왔습죠 헤헤.

찰리 집이 탁 트인 농장에 둘러싸인 동네에 있어서 자연을 만끽하며 푹 쉬고 잘 놀고[살찌고 ㅠ]..
첫날에는 12시간의 비행에 저녁에 도착한 탓에 저녁먹고 바로 잤어요.
둘째날에 찍은 사진들인데 캠브리지 가기 전에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다.
동네에서도 가장 큰집이고 200년 가까이 된 집이래요. ^^


집으로 들어오는길. 바깥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.. 밖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열수있답니다.

집은 예쁜데 사진기사가 좀.. -_-;;


중앙 현관문. 문앞에 조각들은 아버님이 어머님 생신 때 선물한거라고 해요.

거실 앞 정원으로 가는 길 ^^


예쁜 탁자와 의자들

현관 앞 정원에 있던 .. 이건 정자인가요 - _- ;


 애완조 녹색앵무. ^^ 날지못하는 작은 새.. 이지만 엄청 짹짹거리던 - _-  ;;  ;

날 위해 맛있는 치즈를 넣은 오믈렛을 만들어준 찰리~

찰리표 omelette. ^^
Posted by 굴J

오늘은 그냥 내 얘기 들어주면 안돼?
굴J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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